8.15 광복절과 의사, 열사의 차이점!
8.15 광복절과 의사, 열사의 차이점!
여러분은 '8.15 광복절'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의사와 열사에 대한 구분을 하고 계신가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그냥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가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며, 그래서 우린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그분들의 피와 땀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우린 일본의 지배하에 있다가 8월 16일에 광복을 맞이 했습니다.
자유를 되찾은 날! 나라를 되찾은 날! 빛을 되찾은 날! 이 날이 바로 광복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광복을 찾기 위해 노력한 분들을 우린 의사와 열사라고 표현을 합니다. 그런데 우린 잘 알지 못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광복절을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내고자 8.15 광복절과 의사 그리고 열사에 대한 차이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을 통해서 조금 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대한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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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의사와 열사
마무리...
◈ 8.15 광복절
광복절은 한자로 '光:빛 광, 復:돌아올 복, 節:마디 절'을 사용하며, 그 의미로는 일본의 지배 속에서 나라와 자유를 빼앗겨 살다가, 나라와 자유를 되찾아 해방한 날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8월 15일을 법으로 국경일 및 공휴일로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고 있습니다.
1945년을 광복절의 원년으로 삼고 있으며, 광복절에는 되찾은 자유와 나라를 기념하고자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이 되며,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 대한민국 5대 국경일 :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 태극기 게양 법 : 태극기의 게양 법에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리는 날로 조기를 게앙하고 둘째로는 나라의 경축할 일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구분합니다.
조기 게양 법은 깃봉과 태극기의 상단 사이를 태극기의 세로 길이만큼 벌려서 달면 되고, 광복절과 같은 경축을 위한 기념의 날에는 깃봉과 태극기 상단을 붙여서 달면 됩니다.
◈ 의사와 열사
우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위인들을 공부해 왔습니다.
그중에서 많이들 알고 계시는 한 분을 꼽자면 '류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를 들어 의사와 열사의 차리 점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냥 습관처럼 '류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라고 부르긴 했지만 뒤에 붙은 열사와 의사의 의미는 생각지 않았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만인가요?
그래서 '표준국어대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열사 :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
의사 :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의로운 사람
무엇인가? 다르게 표현했지만 명확하게 구분이 가질 않게 정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에서는 조금 더 명확하게 구분을 해 놓았습니다.
열사 : 맨몸으로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낸 사람
의사 : 무력으로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
이제,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류관순 열사가 왜? 열사인지...
안중근 의사가 왜? 의사인지...
류관순 열사는 맨몸으로 태극기만 가지고 만세를 외치는 방법으로 대한독립을 이루는데 큰 뜻을 펼친 분이었고, 안중근 의사는 무력을 사용해서 적을 소탕하는 방식으로 그 뜻을 이루였기 때문이라는 시실을...
무력을 사용했던, 사용하지 않았던 이러한 분들이 있었기에 독립. 해방이 되었다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구분을 몰라도 상관없지만 조금 더 이해하는 차원에서 알고 계신다면 더 좋을 듯싶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8.15 광복절과 의사, 열사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더 좋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더 깊이 새길 수 있기 때문이죠.
올해 8.15 광복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조금 더 이해하고 새길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