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대 참사에 대하여 알아보자!

대한민국, 역대 참사에 대하여 알아보자!

잊을만하면, 일어나는 참사!

희생자 가족들도,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도 모두가 힘들어하는 일이 더 이상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사고가 왜? 일어나는 걸까요?

흔히 말하는 '안전불감증' 때문일까요? 아니면 대처가 부족해서 일까요? 정확한 분석과 대비가 이루어지지 않아서인지 잊을만하면 대참사가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각심을 가지고자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역대 참사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고가 있었지만, 많이들 기억하고 있는 참사를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이를 통해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1960년 서울역 계단 압사
1970년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대구지하철 가스 폭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5년 상주 콘서트 압사
2014년 세월호 침몰
2022년 핼러윈 압사

 

 

▒ 역대 참사

1960년 서울역 계단 압사

60년 1월 26일 서울역 설 귀성객 압사 사고... 계단에서 넘어지며 31명 사망 - 한국일보

1960년 1월 26일, 설날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고향으로 가려던 귀성객들이 서울역으로 대거 몰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느 순간, 역 직원의 "열차 출발 5분 전"이라는 외침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계단으로 몰렸고, 이 상황에서 넘어지는 일이 발생해서 압사당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당일에는 평소보다 약 3배 많은 3,900여 명에 달하는 귀성객이 몰렸었다고 합니다.

사망 : 31명, 부상 : 40명

1970년 와우 시민아파트 붕괴

시민아파트 철거계획 손도 못 대고 엉거주춤 - 연합뉴스

1970년 4월 8일, 서울시 마포구의 와우산 기슭에 있던, 와우 시민아파트 15개 동 중에서 1개의 동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박정희 정부는 판자촌을 정리하는 일을 진행하면서, 이들을 수용할 시민아파트를 짓게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려는 당시 정부와 이윤을 남기려는 건설사가 결국 부실공사를 낳았고, 이 일의 결과로 붕괴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남은 동의 14동의 상태도 금이 간 상태로 주민들이 살고 있는 상태여서, 긴급 대피를 시켰다고 합니다.

사망 : 34명, 부상 : 40명

 

 

1994년 성수대교 붕괴

'꽝'소리와 함께 떨어진 출근길 날벼락 - 연합뉴스

1994년 10월 21일 한강에 있는 다리 중에서 '성수대교'의 중간이 붕괴되는, 마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때, 붕괴 당시,  지나가던 버스와 차량 등이 그대로 다리의 일부와 함께 추락하면서 피해는 더욱 컸습니다.

붕괴의 원인으로는 당시 성수대교를 건설한 동아건설의 부실공사와 서울시의 유지관리 미흡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사망 : 32명, 부상 17명

1995년 대구지하철 가스 폭발

"얼마나 더 희생..." 분노 넘어 절망(대구 가스폭발 현장 이모저모) - 한국일보

1995년 4월 28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의 공사 현장에서 도시가스 폭발 사고가 있었습니다.

도시가스를 작업하던 인부가 실수로 가스관을 파손시키면서 가스가 누출이 되었고, 이 가스가 하수관을 통해서 지하철 공사장 안으로 유입이 되어 결국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청난 불기둥이 있었으며, 이 일로 건설현장도 무너져 내려서 큰 참사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사망 : 101명, 부상 : 202명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삼풍백화점.. 생사의 갈림길 20초 - 인스티즈

1995년 6월 29일, 17시 52분 서울의 백화점인 삼풍백화점이 붕괴가 되었습니다.

건물 붕괴의 원인으로는 부실공사가 원인으로 드러났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의 생명보다 회사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었던 사고였습니다.

사망 : 502명, 부상 : 937명

 

 

2005년 상주 콘서트 압사

상주 MBC 가요콘서트장서 노약자 11명 압사 - 한겨레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MBC'가요콘서트'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이 한 번에 몰리면서, 출입구 직 3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출입구에는 당시 5천여 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중에는 관람하려는 노약자분들도 다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망 : 11명, 부상 : 70명

2014년 세월호 침몰

승객 더 태우려 선박 개조?... "구명보트 오작동" 결함 의혹 - MBC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로 운행하던 청해진 해운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승객 중에는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타고 있었고, 희생이 있어 국민들의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해당 침몰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제대로 규명되고 있지 않았습니다.

사망 : 299명, 실종 : 5명

2022년 핼러윈 압사

이태원 핼러윈 축제의 비극... 이미 인명사고 징후 있었다 - 매일경제

2022년 10월 29일 22시경, 서울 용산구의 비탈진 골목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던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앞쪽의 사람이 넘어지고, 뒤이어 넘어지면서 압사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날, 10만여 명의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나왔지만, 당국은 특별한 대책이 없었고, 이후의 브리핑에서도 "경찰 미리 배치했어도 참사 못 피해"라는 발언을 함으로 더욱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망 : 154명, 부상 : 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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