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판장'에 대하여 알아보자! ( 뜻과 유래).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려는,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항의 차원에서,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연판장'을 만들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연판장'? 21세기에 사용되는 단어라기에는, 조금 어색한 이 단어는 무엇일까요?

어떤 단어이고, 어떤 의미를 가진 단어일까요? 그리고 이 단어의 유래까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연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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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판장이란 무엇인가?
• 연판장의 유래는?

 

▶연판장이란 무엇인가?

연판장이란 말의 의미는 한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연 : 連 - 연결할 연
• 판 : 判 - 판단할 판
• 장 : 狀 - 문서 장

'연판장'이란? 어떠한 사안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명하고 도장을 찍어 만든 문서를 일컫는 말입니다.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로는, '서약서', 혹은 '진정서' 등의 문서와 같은 맥락에서 사용되는 단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 보니, 어색하고, 이상하게 여겨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에도, 언론에서는 아니면,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굳이 이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판장의 유래는?

'한자어'라서, 우리의 옛말이나, 혹은 중국에서 건너온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의 곳에서 건너온 말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말의 근원은 일본이랍니다.

일본에 무사들이 활동하던, 정국시대 당시, 무사들이 뜻을 같이하여,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비슷한 형식의 문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굳이 일본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보는 이유는 이와 같은 형식을 지니고 있는 말이 일본에 '산연판장'아란 말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과거에 사용이 되었던 단어일 뿐,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의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굳이 꺼내서 사용하는 이유가 특별히 있지 않는다면,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 ''연판장'에 대하여 알아보자! ( 뜻과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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