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백신 후유증 몸살, 오한, 근육통 해결법! ( 경험담 ).

티롤의꿈 2021. 10. 15. 10:21
반응형

백신 후유증 몸살, 오한, 근육통 해결법! ( 경험담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힘들게 마친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후유증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셔서 글을 찾다가 들어오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 저의 후유증 탈출에 대한 꿀팁 아닌 꿀팁을 전수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너무 겁은 먹지 마세요.

아무리 후유증이 있어도 실보다 득이 많은 게 백신 접종 이니까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풀어 볼께요.

 

 

9월 14일 1차를 맞았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도 1차를 맞으신 분들이 있으실 듯한데... 가볍게 지나가지 않으셨나요? 어떠셨나요? 아프셨나요? 후유증은요?

생각보다 맞은 후 괜히 걱정을 했다는 생각에 조금은 무안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1차는 그냥 일반 주사들처럼 잠깐의 뻐근함(?) 정도로 가볍게 지나가서 조금 뻘쭘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회사에서 주어진 이틀간의 시간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고 그래서인지 오히려 2차 접종의 시간이 기다려지더라고요.

'2차 때는 뭐하며 지내지?'라는 생각에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10월 12일 2차를 맞았습니다.

참, 저는 모더나를 맞았는데요.

처음에는 6주 간격으로 맞아야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다들 아시는 데로 6주에서 4주로 당겨져서 생각했던 계획을 일찍 실행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고 같은 모더나로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들이 "1차 때보다 2차 때 고생하더라"라고 말씀들 하셔서 조금은 걱정했지만 그보다는 이틀간의 휴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접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역시인가? 1차 때보다는 뻐근함이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팔 아래로 내려오는 게 긴장하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이러다 말겠지!'라며 조금 쉬면 될 거라 생각을 하며 소파에 누워 쉬면서 안정을 찾으려 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오후...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진전은 없고 오히려 근육통으로 발전하는듯한 상황! 약간의 미열도 있는듯해서 바로 약을 타이레놀을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안정을 찾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팔의 근육통과 미열은 계속되었고 앉아도 누워도 어떤 자세를 취해도 불편함은 계속되었고 다시 약을 먹고 계속된 뒤척임 끝에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집사람에게서 들은 말이지만 밤새 뒤척이고 앓는 소리를 하며 잠을 잤다고 하네요...

 

 

오한과 몸살이 왔어요.

역시나 아침에 일어난 나의 몸은 정상이 아녔습니다.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었고 옷장에서 패딩을 꺼내서 몸을 따뜻하게 했지만 오한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몸살은 나를 무너트렸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했는데 역시나 37.5도, 백신 접종 이야기를 했더니 의사와 의논하더니 응급실로 들어오라고 하시더니 간단한 문진을 하고는 간호사에게 주사를 한대 놓아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주사 한 대를 맞고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병원 입구에서 체온이 37.5도가 나온 걸 보았을 때에는 순간 긴장이 되더라고요. 이상하게 주변에 눈치도 보이고요.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집에 돌아와서 소파에 앉아 집사람과 이런저런 얘기를 잠시 나누다가 집사람이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그 짧은 잠깐의 시간 동안에 몸이 많이 가벼워 진걸 알 수 있었습니다.

약 30~40분 정도 지났나... 약을 먹고 푹~ 쉬어도 계속되었던 오한과 몸살 그리고 근육통까지 많이 낳아진 걸 느끼니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평소 집사람은 너무 자주 아파서 내가 종합병원이라고 놀리는데 처음 접종 이후에 아파서 고생하는 나를 보고는 "그냥 병원 가자!"라고 했고 난 그냥 괜찮다고 했었는데 '그때 말을 들을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밀려 오더라고요.

만약 일찍 들었으면 고생을 안 했을 텐데 말이죠.

다들 후유증 없이 그냥 지나가면 베스트지만 아닌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럴 때면 처방받은 약이나 타이레놀 등의 약으로 고생하지 마시고 1번 먹고 효과가 없으면 바로 병원을 가세요.

주사 한방이면 말끔해집니다.

 

 

결론적으로

"병원에 가서 주사 맞아라!"입니다.

너무 당연하고 당연한 결과라 속으로 욕을 하실지 모르지만 모르고 약으로 혹은 민간요법으로 아니면 시간이 약이라 여기고 그냥 지냈던 저의 입장에서는 대단한 꿀팁입니다.

여러분도 너무 약에 의지하지 마시고 고집부리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