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무 보이콧 이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무 보이콧 이유! 

 

대선을 100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부에는 계속된 잡음이 터지고 있습니다.

선대위를 구성하는가... 싶더니 다시 파행이 일어나기를 몇 번을 거쳐 출발하는가... 싶더니 이제는 대표인 이준석 대표가 당무에 보이콧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보이콧을 하는 이유에는 몇 가지를 들 수가 있습니다.

과연 이준석 대표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언제 돌아올까요?

 

조심조심 따라오세요!

 

 

● 당무 보이콧 이유.

 

예견된 일이였다.

이준석 대표는 전당대회를 통해 43.82%의 큰 득표를 얻으며 당대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예상이 됐던 문제점은... 보수성이 강한 정당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당을 이끌 수 있느냐? 하는 점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언론에서도 문제제기를 했었고 본인도 알고 있다고 했지만 자신감을 보이며 결국 당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 부분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의 바탕에 깔렸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성이 강하고 선수가 많은 의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대로 당을 끌고 간다는 건 처음부터 무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당대표 첫날부터 윤석열 후보의 입당 그리고 각종 패싱...

 

 

 몸은 마음이 움직인다.

나이를 떠나서 당대표는 당의 어른입니다. 기본이죠!

하지만 의원도 아니고 젊은 사람이 당대표 왔을 때 그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에 새로운 2030의 바람을 몰고 왔기 때문에 들어내서 싫은 표현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녔을 겁니다.

하지만 몸은 마음이 움직이는 법!

결국 이런저런 모양으로 패싱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당행사에 대한 얘기도 당대표임에도 언론을 통해 알아야 할 정도로 패싱이 이루어지게 된 듯합니다.

 

 

 이수정 교수 영입.

이준석 대표는 당내 행사에 대한 패싱 외에도 결정권도 없었던 듯합니다.

국민의 힘과 결이 다르다며 완강하게 영입을 반대했던 이수정 교수를 결국에는 영입했음을 볼 때 아니한가 싶습니다.

이수정 교수의 영입은 그의 남편과 윤석열 후보와 40년 지기 오랜 사이라고 합니다.

인지도도 있고 남편의 관계 등을 고려해서 영입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수정 교수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조카의 변호를 해준 것에 대한 문제를 삼고 있지만 이는 핑계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처음 당에 들어와서는 정말 많은 준비와 실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들어왔을 겁니다.

시험을 봐서 자격을 검증하고 검증된 사람들만 자리를 주겠다는 등의 어찌 보면 눈에 가시와 같은 존재였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지친 게 아닐까요?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정치권에 젊은 바람을 일으킨 점은 높게 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