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땅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답, 전, 임야...

토지/땅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답, 전, 임야...

 

지구가 생겨나고 이후 사람이 지구 안에서 생활하면서 땅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땅이라는 곳 위에 필요에 따른 다양한 건물들이 들어서며 모든 사람에게 공평했던 땅은 위치와 지역에 따라 가치가 생겨났고, 결국에는 소유라는 개념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세상은 어떨까요?

우리는 항상, 24시간 땅을 밝고 다니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를 두고 있지 않지만 세상은 다양한 방식과 기준으로 땅을 나누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땅의 종류와 각각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조금은 생소하고 또 어떤것은 자주 들어 알고 있는 땅의 종류!

 

천천히 따라오세요!

 

 

▣ 토지/땅의 종류

현제, 우리나라는 지적법으로 땅을 구분하고 있으며 총 28가지 종류로 구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하에 건축의 유무와 건축물의 종류가 결정이 되기 때문에 땅을 이용하고 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입니다.

우선, 땅의 종류를 알아보기 전에 알아야 할 단어가 있는데 바로, '지목'이란 단어입니다.

'지목'이란 말은 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자주 들어 본 단어일 텐데요.

'지목'이란? 위에서 잠깐 언급한 땅을 용도에 맞게 종류별로 구분해서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로 들어 단순하게 땅이라고 하면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 답, 과수원, 임야 등...'으로 구분해서 말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한가지를 알고 넘어가자면...

'일필일목'이란 말도 알면 좋은데요. 한 필지에는 한 지목만 설정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밭일을 위한 지목인 '전'에는 집을 지을 수 없다는 말이며, 집을 지으려면 지목을 '대지'로 용도변경을 해야 합니다.

 

그럼, 땅의 종류(지목)는 어떻게 나눌까요?

 

 

전(전) 

물을 상시적으로 이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식물을 지배하는 토지

답(답)

물을 상시적으로 이용하여 식물을 지배하는 토지로 벼농사가 대표적입니다.

과수원(과)

사과, 배, 밤 등 과수나무를 집단적으로 재해 하는 토지

목장용지(목)

축산업, 낙녹업 등 가축사육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토지

임야(임)

나무가 심어져 있는 산림, 수림, 자갈땅, 황무지의 토지

 

 

광천지(광)

지하에서 온천, 약수, 석유 등이 나오는 토지

염전(염)

소금 채취를 위해 바닷물을 가두어 조성된 토지와 부속시설 부지

대지(대)

영구적인 건축물 중 거주, 사무실, 점토 등에 접속된 부지

공장용지(장)

제조업을 위한 공장 시설물 부지

학교용지(학)

학교부지와 체육장 등 부속시설

주차장(차)

자동차 주차시설 및 건축물이 있는 부지

 

 

주유소 용지(주)

석유, LPG 등을 핀매하기 위한 설비를 갖춘 부지

창고용지(창)

물건을 보관하기 위한 저장, 냉동, 양곡창고 부지

도로(도)

보행이나 차량운전에 이용되는 부지

철도용지(철)

철도운수를 위한 궤도와 관련된 설비를 갖춘 부지

제방(제)

조수, 모레, 바람 등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방조제, 방파제 등의 부지

하천(천)

자연의 유수가 있거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

구거(구)

용수를 위한 인공적인 부지

유지(유)

물을 상시적으로 저장하고 있는 댐, 저수지, 호수 등의 토지

양어장(양)

육상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양식 시설을 갖춘 토지

수도용지(수)

물을 정수하고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 갖춰진 토지

 

 

공원(공)

일반 공중의 보건, 휴양을 위한 시설을 갖춘 토지

체육시설

국민건강의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을 갖춘 토지

유원지(원)

휴양시설, 수영장, 동물원, 경마장

종교용지(종)

일반 공중의 종교생활을 위한 예배, 법회, 설교를 위한 교회, 사찰부지

사적지(사)

문화재로 지정된 유적, 고적, 기념물을 보존하기 위한 구획된 토지

묘지(묘)

유해나 유골을 매장하기 위한 토지

잡종지(잡)

다른 지목에 속하지 않은 토지 (갈대밭, 송유시설, 야회시장, 자동차전문학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