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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 유네스코 세계유산.

 

충남 부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유산 등재기준

- 창의성으로 만들어진 걸작을 대표하는가?

- 오랜 세월을 걸쳐 인간 가치를 반영하는가?

- 문화적 전통이나 독보적인가?

- 역사적으로 기술적이거나 경관 유형이 대표적인가?

자연유산 등재기준

- 최상의 자연현상 뛰어난 자연미를 지녔는가?

- 지구의 역사를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인가?

- 생태계와 동, 식물의 발전에 있어 진행과정을 입증하는 사례인가?

- 과학적으로 보존의 보편적 가치가 탁월한가?

 

 

 ※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은 사비시기(538~660) 백제의 왕궁 관련 유적으로 발굴조사 결과 대형 건물지 등 왕궁의 주요 시설들과 정교하게 판축 된 토성이 확인되었다.

부소산성은 비상시 대피시설로 사용되었다.

정림사지

정림사지는 사비도성의 중앙에 위치하였던 절터로, 도심에 세워진 절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사례 중 하나이다. 목탑의 한계를 극복한 높이의 석탑이 남아 있고 발굴조사 결과 금당지, 강당지, 승방지 등이 확인되어 불. 법. 승의 불교의 3보 모두 구비한 백제 고유의 사찰 건축을 보여주고 있다.

 

 

나성

백제 후기의 수도였던 사비는 북, 서, 남을 금강이 천연의 해자 역할을 하였고, 동쪽 부분만 인공적인 방어시설(나성)을 설치하였다. 나성은 동아시아에서 새롭게 출현한 도시 외곽성의 가장 이른 예 중 하나로 도시 방어의 가능을 가질 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상징적인 경계로서 역할을 하였다.

능산리 고분군

능산리 고분군은 나성 밖에 위치하여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기 위해 도시 한복판에 조성하였던 이전 시기의 왕릉 군들과는 다른 입지여건을 보여준다. 발굴조사 이전에 대부분 도굴되었으며 고분군의 서쪽 절터에서는 567년에 제작된 삭제 사리감과 함께 금동대향로가 출토되었다.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유산들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뛰어난 유산들 입니다.

지키고 보존하여 후손에 물려주어 조상들의 지혜들이 후손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유산을 가진 나라입니다. 시간 있을 때 아이들과 함께 다녀 보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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