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한동훈 장관 당대표 출마설!

국민의힘 전당대회,  한동훈 장관 당대표 출마설! 

최근, 윤 대통령의 거침없는 행보에, 정치권과 국민의힘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친윤만 관저로 불러 회동을 했기 때문인데,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의 전반적인 방향과 차기 전당대회에 대한 얘기들이 오고 갔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서, 2월 말이나 3월 초에 전당대회를 하자는 얘기가 나왔는지, 당에 복귀한 의원들의 입에서 이러한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힘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전당대회에서 뽑을 당대표에 누가 나오느냐? 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이름 중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들어가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과연, 당대표에 출마가 가능할까요?

여기저기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오고 가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들을 간추려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인가? 윤심의 힘인가?"

 

 

▒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민의힘은, 아직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지만, 2월 말에서 3월 초에 전당대회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 관심이 많이 가는 이유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당대표에 누가 당선이 될지 그로 인해서, 국민의힘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가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윤심을 입은 사람이 당대표가 된다면, 앞으로의 방향은 역시나, 윤 대통령의 기운에 따라 움직일 테고...

비윤 인사가 당대표가 된다면, 윤 대통령은 지원군을 잃고, 당은 민심을 따르게 되겠지요.

이런 와중에 한동훈 장관의 이름이 거론이 되는데... 과연, 가능할까요?

나경원 "한동훈 당대표 차출설?...尹이 더 귀하게 쓸 것" - 한국경제

박지원 "윤심은 한동훈"... 차기 당 대표 한 장관설 제기 - 매일일보

'수도권 MZ' 꼽은 당대표 요건에 '또' 소환되는 한동훈 - 노컷뉴스

 

▶ 한동훈 장관의 차출설

우선, 한동훈 장관의 차출설에 대해서, 크게 2가지 반응이 있습니다.

예비 후보군의 입장은...

역시나, 한동훈 장관은 누가 뭐래도, '윤심의 핵'이라서 그런지, 견제하는 분위기가 감지가 됩니다.

나경원, 안철수 의원은, "더 귀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하며, 견제하는 모습이며...

 

 

주호영 원내대표와 윤 심복들은, 윤 대통령 관저에 다녀오더니,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한동훈 장관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말하는 3대 조건은...

• 수도권에 대처가 되는 대표
• MZ세대에 인기 있는 대표
• 공천에 휘둘리지 않는 대표

 

▶ 한동훈 장관 당대표 출마?

누가 뭐래도, 윤심의 핵이지만, 실제로는, 한동훈 장관의 당대표 출마의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윤심을 당대표로 당선시켜야 하는데, 한동훈 장관의 경우에, 보수 지지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반면, 일부 윤심들 외에는 당내 세력이 적다는 게 문제입니다.

이건, 예비경선을 통과했을 경우이고, 예비경선을 통과하는 것도 사실 힘이 듭니다.

바로, 유승민 의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유력한, 비윤세력으로써, 유승민 의원을 방어하기 위해서, 여론조사에서 일반의 비중을 줄이려고 하는데, 줄이면, 한동훈 장관도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여론조사의 비중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심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을 보며, 드는 생각은...

대통령이 당무에 너무 개입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당의 도움을 받아 국정운영에 동력으로 삼는 것도 필요하고, 또 필요하겠지만, 이건 당무의 개입 수준이 아니라, 아예 수족으로 부리겠다는 생각 같아서 드는 생각입니다.

조금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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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대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