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성 폐기물 관리법 - 가장 쉽게 배워보자!

손상성 의료폐기물 관리.

 

병. 의원에 다니시는 간호사분들에게 은근히 신경 쓰이게 하는 문제가 있다면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부분입니다.

정확하게 나온 것도 없고 기존의 선배님들이 하던 식으로 하기는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고...

문제가 되면 바로 과태료라서 대충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 하기는 하는데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면 같은 내용만 나와있죠?

제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혹 여기서 이해를 못하셨다면 다른곳은 찾지 마세요!

당신은 희망이 없습니다. ^^;

 

 

▶ 손상성폐기물이란?

말 그대로 "손상"을 줄 수 있는 폐기물입니다.

그럼 손상을 누가 줄까요?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 맞죠?

바로, 칼, 침, 깨진 유리류 등이 있을 겁니다. 끝!!!

여기서 궁금한 점!!!

다들 어려워하는 것이 앰플로 힘들어하시는데... 정답부터 말하자면 손상입니다.

일반으로 대부분 버리시죠?

"깨진 유리" 기억하시죠? 깨져서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손상입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많이들 일반으로 버리는데... 그러지 마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 손상성 폐기물 보관.

다들 잘들 알고 계시듯이 합성수지류 통에 담아야 하고요.

보관기간은 30일입니다.

여담이지만, 예전 폐기물법이 생기기 전에는 수거업체 분들은 그냥 비닐봉지에 폐기물을 구분 없이 담아 갔답니다.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침과 주삿바늘 때문에 여기저기 찔리고 찢어지겠지요?

그래서 폐기물 관리법이 생기면서 손상성은 합성수지류 통에 안전하게 담게 되었답니다.

다시 말하지만 손상성은 사람에게 손상을 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 손상성 폐기물 관리.

간단한 내용이지만 많이들 모르는 문제 중에 하나인 듯한데요.

손상성 폐기물은 다른 폐기물통에 같이 버려지면 안 됩니다. 여기서 다른 폐기물 통이란 일반폐기물 상자가 대표적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혹시라도 일반폐기물 상자에 들어가면 첫째는 운반하시는 분의 손에 찔릴 수 있는 위험이 일구고 그보다는 혹시라도 감독관이 발견하면 과태료입니다.

그럼 원장님에게 많이 혼나겠죠!

그런데 일반폐기물은 손상성 통에 들어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같이 있으면 보관기간이 짧은 폐기물 기준으로 전용용기 보관기준이 적용이 되어 일반과 손상이 함께 있게 된다면 보관기간은 30일 아닌 15일이 됩니다. 이점 참고해 주세요!

 

 

▶ 의료폐기물 관리 Point.

- 반드시 폐기물별 보관 일자를 지킬 것

  ( 같이 버려지면 짧은 폐기물 보관일이 기준이 됩니다.)

- 가끔 아깝다고 내용물이 찰 때까지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금지!!!

- 전용용기를 사용 시 사용개시 연월일, 배출자는 반드시 작성하고 사용하세요.

- 용기가 아깝다고 두 개의 용기 내용물을 합치는 행동은 절대로 금지!!!

- 덮개는 사용 중에만 열어 두시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덮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