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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석방'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10월 20일,  구속기한 만료로 출소를 했습니다.

하지만, 유동규의 석방은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보여줬던, 검찰의 행보는 조용하고, 치밀하고, 계획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갑자기 검찰의 행동이 급하고, 시끄럽고, 분주하게만 보이는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일을 진행하는 모습에, 지켜보고 있는 저 또한 마음이 급해지는 건 분명히, 무엇인가? 속내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유동규 석방을 정리 해 보며, 이들의 숨겨지지 않는, 분주할 수밖에 없는 속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유동규의 석방은, 단순 구속기한 만료로 이루어진 출소가 아닌, 큰 그림이 있을 것 같습니다.

 

"Big Picture!"

 

 

목록

▒ 유동규
▒ 유동규와 검찰
▒ 윤 정권과 이재명.
▒ 마무리...

 

 

▒ 유동규

유동규는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하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있었던 유동규는, 배임 혐의로 1심 구속기한 6개월 만료를 앞두고, 증거인멸 교사 혐의 추가로 구속영장이 추가로 발부가 되어, 6개월 추가로 더 수감을 하다가 이번에 나오게 된 상태입니다.

국정감사 중인 중앙지검장은 추가로,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고 하지만, 석방으로 미루어볼 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혹이 시작이 됩니다.

 

▒ 유동규와 검찰

유동규는 검찰에서 조사를 받으며, "김용에게 비자금 8억을 넘겼다"는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검찰은 김용을 긴급체포하고,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압수수색 시도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정리된, 이 일련의 상황들 속에, 많은 의구심이 듭니다.

유동규가 전달책?

처음, 유동규는 '뇌물수수죄'가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진술의 내용이 "김용에게 비자금 8억을 넘겼다"는 말로 바뀌면서, '뇌물수수죄'가 '자금전달책'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형량에 있어서 엄청난 변화를 주고, 유혹을 받기에도 좋은 것이, 뇌물수수는 10년 이상의 형이지만, 자금전달책이면, 집행유예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찰 "유동규 석방 약속.회유한 적 없어" - 드림위즈 뉴스

 

 

김용의 체포!

김용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오래된 관계 속에 매우 가까운 사람으로, 현재,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김용은, 유동규의 진술에 의해,19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긴급체포가 되었습니다.

민주연구원의 부원장으로써, 소환통보도 가능할 텐데... 긴급체포라는 단어가 붙은 기사가 필요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검찰은, 이 자금이 '대선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유동규 진술 ▶ 대선자금 의심 ▶ 이재명

결국, 칼끝은 이재명입니다.

'대장동 핵심' 유동규 출소... 이재명 겨눈 檢에 결정적 진술? - 이데일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압수수색

'회유와 거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차후에 밝혀지겠지만, 유동규의 출소와 최측근 김용의 체포가 이루어지고, 바로, 당사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림 만들기 위한 모습입니다!

김융은 민주연구원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이고, 1시간여씩 3번 출근한 것이 전부인 상황에서, 어떤 것을 압수 수색하려고 했을까요? 압수수색을 할 것은 있었을까요?

그림을 만들기에 딱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의 최측근이 긴급체포가 되고, 압수수색 나갔더니, 당사에서는 의원들이 버티고 있고... 원하는 그림이 이루어졌군요.

이렇게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일반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은 일몰 전까지만 진행하는데, 처음부터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야간시간까지 받아왔으며, 두꺼운 외투까지 입고 등장해서, 그림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듯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 윤 정권과 이재명.

남욱의 JTBC인터뷰
"10년 동안 찔렀는데도 씨알 안 먹히더라"
"우리끼리 주고 답은 돈 이런 것은 성남시장실이 알게 되면 큰일 난다.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자"

이재명 의원은, 자금의 흐름상에 있던 남욱의 인터뷰를 말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권이 바뀌고, 검찰이 바뀌니까 말이 바뀌었다"라며, 현 정권과 검찰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윤 정권은 아무리 생각해도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당대표'에게 피해의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은 나라의 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시기에 국방을 책임지라고 대통령을 시켰는데...

나오는 정책은 안 나오고, 오히려 공약 파기만 확인이 되고 있고...

국방을 책임지라고 했더니, 반중과 친일로 박쥐 같은 입장으로 '갈팡질팡'거리고...

경제를 살리라니까, 여기저기 남녀노소 모든 계층의 지원금을 줄이길래, 뭐하나 했더니... 부자감세로 줄어든 구멍을 메우고, 용산 이전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그래, 죄를 벌하는 것도 좋고, 친일도 좋은데... 우선, 나라 먼저 살리고 보자!

 

 

▒ 마무리...

지금까지 두서없이 '유동규 석방'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갈수록, 현 정부에서 503호의 모습이 아른거리는 건 나 만일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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