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나이', 2023년 6월부터 통일 사용!

'만 나이', 2023년 6월부터 통일 사용!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나이 계산법은 '세는 나이'와 '만 나이' 그리고 '연 나이'로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외국인들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많이 어려워하고, 계산도 버거워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복잡하게 되어 있는 나이 계산법을, 내년 2023년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한다고 합니다.

이는, 윤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관련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한살 어려지는 건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 간에 인사를 하면서, 나이를 말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면, 상대적으로 어려 보이고 싶은 생각에 '만 나이'로 말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조금 들어 보이게 하려고 '세는 나이'를 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각각의 나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나이의 의미

'세는 나이'

흔히 말하는, 한국식 나이 셈법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태어날 때부터 1살로 시작해서, 다음 해 1월 1일이 되면, 1살을 더 먹는 방식으로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만 나이'

출생일을 기준으로 0살이며, 1년이 경과할 때(생일)마다 1살씩 먹는 나이 계산법입니다.

현재, 세금. 의료. 복지의 기준으로 만 나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 나이'

조금은 생소한 나이 계산법인데, 현재 연도에서 출생연도를 빼는 나이 계산법입니다.

청소년 보호법, 병역법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 '만 나이' 통일 적용

2022년 12월 8일, 사법 및 행정 분야에서 '만 나이'로 기준을 통일해서 사용한다는, 민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행정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습니다.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에 시행이 됩니다.

 시행일은, 2023년 6월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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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이로 통일이 됩니다.